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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가이드

[6th 이디야뮤직페스타] 여섯번째 이디야 뮤직페스타 2016, 환상적인 라인업과 후기

[6th 이디야뮤직페스타] 여섯번째 이디야 뮤직페스타 2016



맨밑에 탈출 방법 있습니다.




지난 5월 22일 저와 여자친구는 이디야 뮤직페스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라인업과 군중의 환호성이 저를 압도했습니다.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을까?






이디야 뮤직페스타는 21일과 22일 이렇게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는데,


21일과 22일 라인업이 다르더라구요.



21일은 박진영, 원더걸스, 비스트, 백지영, YB, 레드벨벳


22일은 에일리, 박재범, 리쌍, 마마무, 휘성, MFBTY




이런 라인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2일 라인업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공연 내용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mc가 없었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없고, 

이벤트 같은 것들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출연한 가수들이 출중했고 공연내용 또한 훌륭하였습니다. 그것으로도 충분히 좋았던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이디야 참고사항 ^^;)



(작년에는 mc도 있었고,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조금 부럽다능)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ㅎㄷㄷㄷㄷㄷㄷㄷ.


경기장에 만오천명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좌석 하나 빠지지 않고 채워지더군요.(조금은 비었겟지만?)


이틀 동안 3만명이 오는 규모가 큰 콘서트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자! 그럼 포스팅 시작해보것습니다!!!!



저희는 VVIP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VVIP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요!!! ^^



티켓배부는 11시부터이고, 


입장은 3시 40분부터였습니다. 


입장은 4시 40분까지 완료해야하고, 공연은 5시 시작이었습니다.




저희는 2시정도에 티켓을 받았는데, 올림픽공원역에 가자마자 사람들이 우글우글 하더라구요.


대부분 중학생 고등학생이 많더라구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탠딩이랑 좌석이랑 선택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콘서트는 처음인지라 스탠딩은 조금 힘이 들 것 같아, 좌석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티켓배부 받으러 가는 도중 이렇게 엄지가 척! 하니 있습니다. 기념으로다가 찰칵!






오오~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관악산에서 내려다보면 저 타워가 혼자 우두커니 


솟아있습니다. 엄청 높더라구요.


그리고 22일 날씨는 폭염주의보였습니다... 


(헥헥,,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더라는....)








이것이 좌석 배치도인데요, 가운데 A,B가 스탠딩 VVIP존 일겁니다.


그리고, 분홍색으로 되어있는 좌석도 VVIP좌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석은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요. 


스탠딩은 매우 가깝고, 앉아서 보는 곳은 다 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리 숙지하시고 가까운 게이트로 입장하시면 좋습니다. 







티켓을 받으면 이렇게, 손목에 차는 밴드를 줍니다. 후에 저것이 입장권이 된다고하니


절대로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절대로!!








그리고 밴드와 함께 이것 저것 나누어주는데요, 1인당 물 1개, 음료 1개, 비니스트 스틱형 커피, 부채,야광봉 요렇게 나누어줍니다. 그리고 티켓도 나누어 주는데요, 거기에 프리드링크와 프리포토라는 것이 붙어있습니다.


프리드링크는 프리드링크 부스에가서 커피로 교환 할 수 있구요.



프리포토는 사진을 찍어서 인화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한발 늦어서 받지 못했어요, 인화지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주르륵...)


가능하시다면 일찍하셔서 사진 인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추억이 되니까요!








밖에서는 사회자분이 이런 저런 진행을 하시면서 재밌게 해주십니다.


뮤직페스타에 온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참여하기 쉽지 않다능.....





식사를 하려고하는데,,,, 공원 안에 있는 식당들도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더라구요.


차라리 밖에서 식사를 하시는게 낫습니다.(올림픽 공원 밖에 있는 음식점도 사람이 북적북적)




냠냠...








식사 끝!!! BACK TO THE PARK!










VVIP티켓을 배부 받았던 곳에 가시면 저렇게 라운지가 있습니다.


라운지에 가면 이것 저것 주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곳보다 조금 더 편하게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이것이 바로 비니스트 커피입니다! 맛은 부드러운 아메리카노의 느낌입니다.


거부감이 없고, 많이 먹어본 듯 한 맛입니다. 끝 맛이 살짝 케냐AA 맛이 나는 듯한 기분.


맛있습니다. 그리고 무제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망고바도 나누어 주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1인당 1개입니다.


아메리카노는 무제한이더만 ㅠㅠ.... 


아! 사실 이건 기본적인 상식이고 예의이지만, 망고바랑 아메리카노는

 

입장 전에 모두 먹고 입장하셔야합니다! 기본입니다. 기본!








벽에 이런 것들이 붙어있더라구요. 이건 21일자 라인업입니다.






22일 라인업이지요!


개인적으로 22일 라인업 최고!!!!








와 입장해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스탠딩존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있더라는....


공연하는 곳이 워낙 커서 자리 찾아가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좌석을 숙지하시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디야 뮤직페스타 야광봉입니다!


영롱한 것이 마구 흔들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하하핫!!









불이 꺼지고나니 사람들이 봉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이게 대박이더라구요! ^^ 신기방기.




불이 꺼지고, 이디야 대표님 문창기대표님의 말씀이 끝나고 바로 공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무대는 마마무 였습니다.







사실 아이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엄청 귀엽고 노래도 좋더라구요.



제 여자친구는 팬클럽 가입해야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만큼 좋다는 것이겠지요!


MC가 없어서 너무 아쉽더라구요(위에서도 말했지만;;;) 마마무가 처음이고 진행을 조금이라도 


하려고하는데 경험이 부족해서 조금 어색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BUT,


노래는 좋았어요! 대략 4곡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다음 무대는 에일리!!!!












진짜 가창력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딱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퍼포먼스적인 면에서도 대단했고, 관객과 어우르는 능력도 좋았습니다.


가창력 폭발!!!












리쌍!


내가 너무 좋아하는 리쌍!!!! (렙은 못하지만, 렙은 좋아하는 1인, 렙에대해 알아가는중...)







길과 개리의 조화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합이 맞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리쌍 노래가 쉬운편은 아니기 때문에(개리 렙부분은 따라부르기 힘듬...)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르지는 못했지만,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리쌍최고!! 데헷!!!










박재범! 


그렇게 뜬 노래들이 없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멋진 가수.


앞서 보았던 에일리나 마마무 백댄서들에 비해서 춤을 월등히 잘추는 박재범 백댄서들!


박재범 또한 대단하더라구요! 춤꾼 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춤에 대해 발을 조금 담궜던지라..








박재범이 열기가 후끈 후끈 해지니 나중에는 옷을 벗더라구요.


몸에 문신이 한가득하지만, 정말 섹시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가 봐도 섹시한 박재범이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가수! 휘성!






휘성이 나오자, 가장 큰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휘성이 데뷔한지도 오래 되었고, 가창력도 인정 받았고, 인기곡도 많으니 당연지사라고 생각합니다. 턱선이 날렵하니 아주 잘생겼더라구요. 무대에서 같이 노래 불렀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열창하는 휘성의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멋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가장 많이 즐겨들었고,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휘성의 노래들.

실제로 라이브로 듣는데, 노래만큼이나 잘 부르더라구요.

아니 예전보다 훨씬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EST OF BEST!!!!









다음 무대는 MFBTY



사실 이름만 들으면 무척이나 생소합니다. 


팀 구성원은 매우 유명한 분들이 두 분 계시죠. 타이거 JK과 윤미래.


타이거JK를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2순위 정도? 윤미래씨도 물론 좋아하지만,,,;;;


어쨋든 팀구성원은 BIZZY, 타이거JK, 윤미래. 이렇게 세명입니다.


이 팀 이름의 뜻이 있는데요.


'My Fans Better Than Yours' 라는 뜻으로 '우리팬들이 너희팬들보다 낫다.'라는 뜻입니다.


조금 더 파고들자면,


MF는 mother Fucking;;;의 뜻이고,,, 


뒤에있는 BTY 이것은, Bizzy, TigerJK, Yoonmirae 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입니다.




보시다 시피, 다른 가수들의 무대보다 꽉 찼다는 생각이 들지요?


노래할 때 나오는 쓰이는 악기를 가져와서 라이브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이디야에서 MFBTY 이 팀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뒤에 악기팀 이외에도, 여러 댄서들을 모셔와 흥을 돋았습니다. 


댄서 중에는 세계 비보이 1등? 하신 분도 있다고 했습니다.


(댄서분에게....  자세하게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T와 JK의 조화!


힙합 부부의 모습!!!







옛 나의 전설, 타이거JK형님! 너무너무 멋져부러요!


예전에 모든 곡을 다 들어보았습니다.





 RESPECT!!!









마지막곡!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마무리로 인사를 올렸습니다.


마지막곡의 전주가 나오면서 온 몸에 소름이 돋았지요. 정말!!!


너무너무 멋진 공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그냥, 행복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하는 내내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JK! 행복의 조건이 생각나더군요.)


(행복의 조건은 노래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만오천명이 이렇게 많은 사람인줄 처음 알았네요.







여기서 잠깐!


공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휘성씨가 공연을 마치고 가니, 먼저 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가는 것은 자신의 자유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시민의식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가수가 있는데 그렇게 가버리다니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수들도 충분히 준비를 해왔을 것이고, 호응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가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여러분들도 뮤직페스타에 가신다면 끝까지 앉아서 준비해 온 것들을 봐주시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스탠딩 가시는 분들(즐기러 가시는분들)은 카메라를 가져가시면 부담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앉아서 즐기시는 분들은 꼭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꼭 가져갈 것입니다!!!!






이상 2016이디야 뮤직페스타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인파 속에서 그나마 빨리 탈출하는 방법!


내년에는 어느 공연장에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한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 이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파란색 줄은 버스의 방향이고, 별표시는 정류장, 빨간색 줄은 가야하는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역으로 많이 갑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가서 2호선을 타지요.


하지만 별 표시 한 곳으로 가시면 버스가 옵니다. 그것도 잠실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지요.


그것도 3대나 있습니다. 30-5랑 30번이랑 55XX이런 버스가 있습니다.


많은 인파속에서 허우저거리시는 것보다 조금 고생하시고 편하게 가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PS 버스에도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역 앞에도 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이 나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