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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 학암포, 짠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 [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 학암포, 짠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 작년 여름즈음,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친구와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학암포에 다녀오기로 했죠.꽤 멀기도 하고, 꼬불 꼬불한 길 때문에 조금 멀미도 났지만결론적으로는 정말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있었지만힐링이 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학암포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어서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치 차에서 내리자마자 콧 속 깊숙하게 들어오는 바다내음, 짠내!비릿하지만 무엇인가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차에서 내려 얼마나 걸었을까요?드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물이 빠질 때.. 더보기
넌 나의 비타민 밖에 나가서 산책 중 이런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거진 수풀 사이에 비타민! 뭔가 조화가 맞지 않는 듯하지만, 어울리는 조화! 너무 좋았습니다. 풀들이 병을 위한 자리를 내어준 것같은 기분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병 밑에 있는 돌에는 이끼도 끼어있고, 오래되어서 피로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듯합니다. 그래서 더 잘 어울리는 장면이겠지요? 제가 사진이라는 것에 대해 입문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이 참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생각의 전환이라는 부분입니다.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생각하는 것! 이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습니다. 발상의 전환? 이라고도 하지요. 그런 부분이 사진에서는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초보자로써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 더보기
제목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침, 아니 새벽에 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피뢰침의 모습입니다. 피뢰침이 사진의 주제로는 어떠할지는 개인차가 많겠지요. (사실 사진의 소제는 끝이 없지만...) 저는 새벽의 피뢰침의 모습을 보곤, 왠지 몽롱했습니다.(잠을 안자서 그럴지도...) 뭔가를 받아낼 것만 같은 피뢰침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니면,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의 모습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비오는 날 번개가 치지요, 하지만 수많은 피뢰침들 중에 번개를 맞는 피뢰침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극히 일부입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이라는 생각말이죠.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 사진의 제목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이라는 제목은 너무 식상하다고나.. 더보기
봄의 단풍 최근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집 앞에 있는 단풍나무의 씨앗의 저의 눈길을 이끌었습니다. 빨갛게 물들어있는 씨앗의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가을의 빠알간 단풍잎의 모습을 너는 벌써 품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연이 정말 대단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 자란 것이 아닌, 태초부터 자신의 모습을 품고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고향에 다시 갔을 때, 저 씨앗은 멀리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라나지 못할 수도 있지요.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저 많은 씨앗 중 단 하나 만이라도 자신의 자리를 잡고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목을 '봄의 단풍'이라고 할지, 아니면 '봄의 왈츠'라고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봄의 단풍이 나.. 더보기
캐논 신형 쩜팔 렌즈[EF 50mm f/1.8 STM] 개봉기 캐논 신형 쩜팔 렌즈[EF 50mm f/1.8 STM] 개봉기 친구렌즈[50mm f/1.2 일명 오이만두]를 빌려서 사용하다가 깨끗한 신형 쩜팔렌즈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첫 렌즈라서 엄청 기대가 되고 조리개값 1.8이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지요. 후드랑 필터, 렌즈까지 1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중고로 구매했는데, 중고 치고도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개봉기 하기 앞서, 신형쩜팔과 구형쩜팔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구형 쩜팔 출시일이 1990년 12월입니다. 정말 오래된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합니다. 뭐,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조리개값도 낮고! 신형 쩜팔 현재 캐논에서 14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시일은 1.. 더보기
나의 첫 DSLR - EOS 6D 개봉기 EOS 6D 드디어 제가 DSLR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 6D DSLR은 크케 크롭과 풀프레임 이렇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의 가장 큰 차이 1.센서크기의 차이가 큼니다. 센서의 차이가 크다보니, 빛을 받아들이는 양도 다릅니다. 해상력도 차이가 납니다. 2.아웃포커싱이 크롭보다 풀프레임이 잘됩니다. 3.풀프레임과 크롭의 센서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피사체를 촬영할 때, 크롭 바디는 풀 프레임보다 1.5배 작은 면적만 볼 수 있습니다. 두 카메라의 초점거리(줌)이 같은 때는, 크롭한 비율만큼 더 확대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가장 큰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차이점이 더 있다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단점은 가격이 좀 매우 비싸요 ;;; 지금 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