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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 학암포, 짠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 [충남 태안 가볼만한 곳] 학암포, 짠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 작년 여름즈음,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친구와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학암포에 다녀오기로 했죠.꽤 멀기도 하고, 꼬불 꼬불한 길 때문에 조금 멀미도 났지만결론적으로는 정말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있었지만힐링이 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학암포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어서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치 차에서 내리자마자 콧 속 깊숙하게 들어오는 바다내음, 짠내!비릿하지만 무엇인가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차에서 내려 얼마나 걸었을까요?드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물이 빠질 때.. 더보기
제목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침, 아니 새벽에 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피뢰침의 모습입니다. 피뢰침이 사진의 주제로는 어떠할지는 개인차가 많겠지요. (사실 사진의 소제는 끝이 없지만...) 저는 새벽의 피뢰침의 모습을 보곤, 왠지 몽롱했습니다.(잠을 안자서 그럴지도...) 뭔가를 받아낼 것만 같은 피뢰침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니면,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의 모습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비오는 날 번개가 치지요, 하지만 수많은 피뢰침들 중에 번개를 맞는 피뢰침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극히 일부입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이라는 생각말이죠.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 사진의 제목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번개를 기다리는 피뢰침'이라는 제목은 너무 식상하다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