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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감상평

[영화감상평] 곡성[哭聲] 다시보고 싶은, 소장하고 싶은 영화

[스포없음] 곡성[哭聲] 다시보고 싶은, 소장하고 싶은 영화 





감독 : 나홍진



배우 :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김환희, 김도윤 등...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살짝)


















곡성을 본지는 좀 됐는데, 너무 늦게 감상평을 쓰는 것 같다.


계속 내용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쓴다.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곡성!


일단 제목부터 유심히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했다.



울 곡, 소리 성



즉, 우는 소리이다.




왜 우는가... 나는 이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았다.





곡성이란 작품을 통해서 나홍진 감독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짜임새 있는, 짜여진 각본' 이라는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 카메라 감독의 촬영기법 역시 대단하다.

생동감있게 표현(정말, 장면 하나하나가 실제로 보는 듯한 그러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을


 매우 잘했다고 생각하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풍경으로 암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다.(이건 감독의 생각도 크게 반영되었겠지만,,,,)













곽도원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고 말할수있겠다.(감히,,,, 내가 감히,,, 이런말을...)


대부분 악역을 맡던 곽도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연기의 정점을 찍었고 이 작품이 곽도원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곽도원의 섬세한 표현이 분위기를 더욱 스릴넘치게 만들어주었다.


곽도원의 연기가 이 정도일 줄을 몰랐는데.... 대단!!













그리고 극중 일본인으로 나오는 쿠니무라 준!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연기를 했을지 그것이 너무 궁금하다.


어떤 자세를 가져야 저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일까.....(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죠?)


(알고보니 이 배우가 다작의 배우다, 필모그래피가 한가득 ㅎㄷㄷ)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2822(네이버 영화, 쿠니무라 준)












곡성에서 신부역으로 나오는 김도윤.


나는 이 배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암시하는 바가 너무너무 크다.(이건 정말 저의 생각일뿐..... ㅎㅎㅎㅎㅎ)


잘 몰랐던 배우인데, 곡성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금 말한 배우 외에도 유명한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


황정민, 천우희 


말안해도 될만큼 인지도 있고, 잘하는 배우죠?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글을 더 쓰다가는 스포를 해버릴까 해서 여기서 그만 해야겠다.


아니, 계속 말하고 싶다. (그만큼 재밌지요!!)





곡성이라는 영화는 오컬트하고 샤머니즘을 주제로 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오싹하고, 소름이 돋는다. 물론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지만 그런 영화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오컬트가 무엇이냐??


물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적,초자연적 현상


이라고 위키백과사전은 정의 했다.




샤머니즘은 무당을 통해서 초자연적존재와 소통하는것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곡성 영화 자체가 이렇게 오컬트와 샤머니즘을 바탕에 두고 있어 


조금은 무섭고 오싹하지만, 너무 너무 재미있고 짜임새있는 각본이라 


무서움따위는 말해주고 싶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역대급 영화라고 생각한다.



별점 10점 만점중 9점 이상주고 싶다.






아... 진짜 생각한데로 말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스포라서 아쉽네요..


다음에 작정하고 써볼랍니다.










마지막에는 살짝 힌트












미끼를 물었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





사람들이 말하는 힌트가 이 두 문장인데.


격하게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