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밥집] 희정식당, 자극적이지 않고 향긋,담백한 부대찌개!

[여의도 맛집, 밥집] 희정식당,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부대찌개!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자극적인 음식이 많습니다.

심지어 설렁탕도 자극적인 곳이 있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큼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담백한 맛이 일품인 희정식당입니다.

위치는 가장 아래에 있습니다.

희정식당은 

'서울상가'라는 건물의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 1층입니다.

외관은 딱 보면! 올드하지요? ㅎㅎㅎㅎ 맛은 다르답니다!

그럼 입성할게요!!!!

외관과 비슷하게 올드합니다.

10년전 제가 가봤던 식당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렇다고 더럽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 그럼 메뉴 공개!!!

이것이 메뉴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는 부대찌개입니다. TV에 나올만큼 맛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도 있는데 그것은 다음에 먹어보는 것으로...

저희는 희정부대찌개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짜잔!! 왔습니다! 희정부대찌개가 왔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에는...

아;;; 뭐지... 이런생각이었습니다.

평소에 보던 부대찌개와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실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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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져다주신 반찬입니다. 무피클? 과 갓김치입니다.

두 음식 모두 한번씩 더 먹었습니다.

희정부대찌개와 조화가 잘 되는 그런 반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데헷;;)

밥은 현미밥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현미밥!

현미밥은 찰지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죠!

희정식당에서는 현미밥의 찰지고 쫀득한 맛을 잘 살렸습니다.

주방장님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밥장인!!!!!

끓인지 얼마 안되었는데, 국물이 조금씩 빨갛게 변하더군요!

부대찌개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대찌개의 향기요!!!!!

팔팔팔!!! 모락모락모락~~~~

끓기 시작했습니다.

면은 금방 불기때문에 바로 먹는 센스 아시죠?!!?!

가장 먼저 드셔야합니다! 약속해줘~~~!!

자! 이제 어느정도 부대찌개의 고귀로운 자태가 보이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시식!!! 

쏘리질러~~~~~~~~~~~~!!!

제가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아! 맛있습니다. 처음의 그 비쥬얼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납니다!

국물은 담백합니다....!!!! 담백해요!

(그렇다고 설렁탕처럼 담백하진 않구요... 많이 담백한 편입니다.)

마늘 맛이 꽤 많이 나는군요.. 파 맛도 많이 나구요..

마늘과 파가 자극적인 음식인것은 맞지만, 

드셔보시면 그렇게 자극적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외국인들은 그러더군요!

아이라잌 스파이시!!

매운거 달라는 표현같은데.... 그래서 사장님이 고춧가루 투척!!

맛을 본 외국인들이 음!! 

연신 딜리셔스!!!!  딜리셔스!!!!  딜리셔스!!!!

외치더군요..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외국인들도 맵게 해달라는 것을 보면

담백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희정식당!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이 좋고, 안에 들어간 햄도 맛있습니다.

(사실 부대찌개가 맛없기는 힘들긴합니다만...)

별점 5점 만점 중 3.8? 3.9? 

3.9 점 드리고 싶습니다.

맛있는 희정식당 한번 가보세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