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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서울대입구 샤브샤브]채선당, 많이 변했구나...

[서울대입구 샤브샤브]채선당, 많이 변했구나...




어제 이금옥 샤브샤브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지요?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채선당'이라는

프랜차이져 음식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예전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갔었던 곳인데

오랫만에 가보니... 쩝쩝...


포스팅 해볼게요!



위치는 가장 하단에 있습니다.



좌측에는 새로나온 신메뉴 그리고 우측에는 추가메뉴와 주류입니다.

고기를 여러 종류로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채 추가는 좀 아니지 않은가 싶네요.



가장 중요한 메뉴입니다!!!

 샤브샤브 종류만 무려 7가지입니다.

세트 메뉴는 1가지입니다.

저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하핫..


저는 채선당샤브샤브 2인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6,000원입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이렇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론 추가금액 1,000원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두가지 육수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이렇게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와 김치!

샐러드는 사실 그냥 그런데,

김치는 잘 익은 것이 맛이 좋습니다.



각종 채소와 각종 버섯들입니다.

이제 넣고 먹기만 하면 됩니다. 

샤브샤브의 매력은 끓기만 하면 금방금방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모든 음식과 식기가 도착하고 한방 찍었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는 꽤 푸짐하죠?

맛도 좋아보여요!!!





저는 한번에 넣지 않고 천천히 넣으면서 먹는 편인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오시더니

마구 넣습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했더니

이렇게 해야한다며 그러시네요...

솔직히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부분에서는 0점이네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좀 아쉽습니다..




채소와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어봅니다.

잉?

잉?!?!?


고기가 생각보다 질기네요.... 이것도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장사가 잘되다보니 변하나봐요...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조금 먹다보니 고기의 양은 많이 줄었습니다.

물어보니 2인분이 120g이라고 하는데,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흠...

어제 포스팅한 이금옥 샤브샤브랑은 많이 비교되는 양이었습니다.



고기와 야채 그리고 칼국수까지 먹고 

이제 볶음밥?을 먹어야할 차례입니다.

아주머니께 부탁을 드렸더니 이렇게 해주시고는

밥이 거의 눌러붙기 직전까지 오지 않으시더라구요..

진짜 밥먹는데, 너무 서러웠습니다.

내 돈내고 내가 밥먹는데,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오랫만에 가보았던 채선당에서 

기분좋게 먹으려했지만, 불친절이라는 것이

너무 과해 음식 맛까지 저평가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좋다면 맛은 다시 평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 채선당 후기였습니다.



위치